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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분석

빅히트엔터네이먼트 주가 전망 (+장기관점)

by 스윙트레이더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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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이 밴드 방탄 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식이 이번 주에 거래를 시작 했습니다. 42 억 달러의 최고 IPO 가치는 록 스타 수익 배수를 의미합니다.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 하였습니다. 이는 멤버들의 활약과 그들의 대대적인 팬 군단의 힘을 신뢰하고 의지 하려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억만 장자 수장인 방시혁은 이번 주식 공모의 흥행을 장기적인 흐름으로 바꾸기 위해 원 히트 원더 (한번만 인기를 얻고 사라지는 상태)가 될 수 있는 현상이 아니라 세계적인 레이블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에 가까운 모습으로 성장 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 많은 가수와 아티스트들을 영입하고 히트 곡을 널리 퍼뜨리려는 노력이 필요 할 것입니다. 추가적인 대안은 현재 세계적으로 뻗어져 있는 한국 인기 흐름에 편승 하는 것 입니다. 호황을 누리는 문화 경제의 선도자가 되어 이미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있는 다양한 형태의 한국 콘텐츠 (텔레비전 드라마, 영화, 게임 등)로 확장하는 것입니다.

힙합과 팝의 혼합, 완벽하게 조각 된 스타들이 춤을 추는 싱크로나이즈드로 케이팝 현상은 이미 한국의 위상을 훨씬 뛰어 넘어섰습니다. 래퍼 싸이의 '강남 스타일'은 2012 년 말 타기 춤을 대중화 한게 대표적이였죠. 하지만 방탄 소년단은 소셜 미디어 덕분에 서양 팬들에게 진정한 반향을 일으킨 최초의 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휘날리는 헤어 스타일은 정신 건강 및 시사 문제와 같은 문제를 다루게 했고 엄청나게 활발한 방탄 소년단 팬층은 평균 리트윗을 기준으로 트위터 참여에 대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달성 하게 까지 했습니다.

방탄 소년단이 수익성이 좋은 음악적 성과를 내고 있는지에 대한 논쟁은 거의 없습니다. 최신 앨범은 2 년 만에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 위에 올랐으며 그룹의 첫 올 영어권 싱글은 곧바로 1 위에 올랐습니다. 라이브 콘서트의 인기는 미국 유명 가수들의 인기와 별반 차이가 없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도 크게 여전히 영향을받지 않았습니다. 6 월 스트리밍 된 공연은 100 개 이상의 국가에서 756,000 명의 시청자를 확보 하기 까지 했으니까요.

더 큰 궁금증은 방탄 소년단의 회사 및 매니저팀이 그 만큼의 대가를 받을 가치가 있는지 입니다. 인기 있는 가수에게만 의존성을 가지면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죠. 빅히트 레이블에는 다른 아이돌이 있긴 하지만 방탄 소년단의 매출이 거의 90 %를 차지 했었습니다. 그리고 18 세에서 28 세 사이의 한국 남성들이 가지는 의무적인 병역 의무는 방탄 소년단이라도 피 할수 없습니다. 이 점에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투자성의 가치는 떨어 질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아티스트들의 자살, 성적 파문, 마약으로 훼손된 YG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경쟁 기관을 돌아 본다면 오랬동안 차분한 이미지를 쌓아 온다 한들 한 순간의 무너 질수 있음을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위에와 같은 문제에서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방탄 소년단도 추후 위와 같은 범법을 저지르지 않으리라고는 확신 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퍼 스타조차도 수명이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이 7 인조 그룹은 2013 년에 공식적으로 데뷔했습니다. 비틀즈의 인기는 종종 비교 대상이 될수 있으며 이는 10 년 미만의 지속성으로서 한계를 보였습니다.

상장 안내서에 제시된 2020 년 예상 순부채와 수익을 이자, 세금, 가치 하락, 감가 상각, 부채 할부 상환을 고려 해서 계산 했을시, 1 주당 데뷔 가격은 13 만 5000 원 (117 달러)으로 올해 에빗다 기업 가치의 40 배 이상 됩니다.

이는 SM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YG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현지 경쟁사보다 훨씬 높은 수준 입니다. 평균 22 배 가까이 거래되는 에빗다. 월너 뮤직 그룹사 (Warner Music Group Corp.) 보다도 높으며 획기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를 시사합니다. 그렇다고 한국 최대 채팅 앱 소유자 인 카카오 (주) 회사와 국내 인터넷 거대 검색 엔진 네이버 (주)와의 비교가 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문제의 일부는 작년에 미국의 강자 인 엔데버 그룹 홀딩스 (Endeavor Group Holdings Inc.)가 알아 낸 것처럼 탤런트 에이전시에 가격을 매기는 어려움에서 비롯됩니다. 생명 공학의 기회 요소, 피트니스 스타트 업 펠로톤 인털엑티브사 (Peloton Interactive Inc.)의 변덕스러운 노이즈 마케팅, 그리고 방탄 소년단와 같은 밴드와 함께 충성도 높은 팬들을 보장 할 수 있다는 축구 클럽 하고도 거래가 있습니다.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규모와 시장 지배력이 비판적인 조사를 방해하는 데 도움이되지 않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제한이 해제되면 빅 히트 엔터테이먼트는 콘서트 투어로 경제적인 성과를 한 번 더 만들어 내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방탄 소년단이 1 위를 차지하는 동안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입니다. 이 회사는 이미 라이벌 레이블을 확보하고 새로운 아티스트를 육성했지만 진입 장벽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또 다른 옵션은 방탄 소년단의 국제적 매력에 더해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획기적인 성공을 활용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한류는 올해 '기생충'이 아카데미 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최초의 외국어 영화가되면서 더욱 높아 졌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많은 문제가 아웃소싱 되었기 때문에 위험이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모바일 게임 개발사 넷마블이 주주이며 빅 히트가 지적했듯이 기존 사업은 이미 변덕스럽고 시간이 부족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었습니다. 그런 소비자들의 관심으로 한정 되면, 방탄 소년단 주식도 원 히트 원더로만 마무리 될 수 있습니다.

 

방탄 소년단은 주식 대주주

아티스트들에 대한 공정한 지원에 대해, 한국 K-pop 밴드 방탄 소년단의 멤버들은 그들을 대표하는 음반사가 상장되면서 약 770 만 달러의 주식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빅 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항상 밴드와 우호적 인 관계를 유지해 왔기 때문에 멤버 1 인당 보통주 68,385 주를 선물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습니다.

이 움직임이 보여주는 것은 음악 산업의 변화하는 모습입니다. 스트리밍 플랫폼 및 소셜 미디어 팬 상호 작용을 통해 민주화가 이루어지면서 아티스트는 자신의 제품, 수익 및 음악이 세계로 전달되는 방식을 더 책임감 있게 진행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IPO (Initial Public Offer)로 상장되고 예상대로 가격을 책정하면 회사의 가치가 40 억 달러 이상이 됩니다. 이는 방탄 소년단 각각에 대해 약 770 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의미합니다. 이 그룹은 이 거래에서 레이블의 약 35.5 %, 총 7,130,000 주 중 6.7 %를 소유 하게 됨을 의미 합니다.

전례없는 시대에 따른 전례없는 움직임

뉴욕 대학교 교수인 제프 페렛츠는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대주주 방식은 미래를 나타 낼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아티스트가 자신이 레이블을 만들고 다른 아티스트와 함께 계약을 맺고 구축 하는 방법으로 진행 됩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수익의 대부분이 방탄 소년단에 기인하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지불금이 합리적 으로 보이곤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방탄 소년단이 “2020 년 상반기 빅 히트 매출의 87.7 %, 2019 년 전체 97.4 %, 2018 년 98.2 %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가족 같은 끈끈함 유지

페레츠도 “방탄 소년단이 주요 수익원이라면 파트너로 삼고, 거래가 성사되었을 때 다른 레이블로 떠날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 입니다”라고 언급 했습니다. 이런식의 관계로 유지가 되기 위해선 음반사에서 가족과 같은 환경을 제공 해야 합니다. 방탄 소년단이 내일 사라지거나 빅 히트가 포트폴리오에서 또 다른 성공적인 아티스트를 확보한다면 방탄 소년단 또한 회사의 관심과 자본을 놓고 경쟁 할 것입니다. 방탄 소년단이 이미 소유권을 갖고 있다면 이 경쟁은 동지애로 대체 될수 있겠네요. 다른 밴드 나 아티스트의 성공은 직접적으로 방탄 소년단의 성공을 의미 할뿐만 아니라 경쟁보다는 격려와 협업의 환경을 조성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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