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자산 끝판왕 터키 리라 투자

USDTRY 터키 리라 차트

2009년부터 지속된 (사실 전부터 지속) 터키 리라의 약세 현상은 차트 한장으로 명확하게 보여준다. 차트는 USDTRY기준으로, 오르면 달러 강세, 즉 터키 리라 약세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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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리라 개요

사실 국내에서 터키 리라를 투자하기는 정말 쉽지 않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터키 리라를 취급했던 하나은행이 19년도 6월부로 거래를 중단했고,  인천공항점 정도만 받아주고 있지만 터키 정부의 롤러코스터 급의? 금리변동과, 정세 불안으로 엄청난 수수료를 내야한다.

터키 금리

터키는 전통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매우 높다.  유럽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많은 관광객들이 유입되지만, 바로 이웃 시리아나 이란 같은 나라 불가보다 비싼 편이다.

 

인플레이션율을 살펴보면 올해 13%정도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 같은 경우는 겨우 2%넘는 수준, 사실 2%도 언제 붕괴될지 모른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18년 인플레이션인데 한때 25%를 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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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인플레이션 현상은 터키의 정치적 상황과 매우 관련이 높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영구집권을 위해 대통령제 개헌에 이어, 2016년 쿠테타를 거론하며 반대파를 숙청하고, 언론을 탄압했다. 이에 유럽연합은 에로도안 정권에 대해 유럽연합 가입을 중단하고 경제제제를 시작한 시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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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인플레이션으로 환율이 폭등함에따라, 수입물가도 급등하며, 소비자물가도 급등했다. 이 시점에 기억나는 기사는 사람들이 명품을 사러 터키로... 가기도 했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97446619307648&mediaCodeNo=257&OutLnkChk=Y

 

 

대외채무를 분석해보면, 터키 경제의 경우 외화자금이 유입되지 않으면 채무위기에 빠질 위험이 매우 높다

 

외화부족으로 상품 상품 수입도 크게 감소했고 만성 무역적자로 언제든지 예전과 같은 30%이상의 물가폭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또한 GDP대비 국민들의 개인 부채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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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유일한? 경제 희망이였던 유럽연합으로의 편입은, 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요구하고 있는 유럽연합의 요구조건으로 볼 때 당분간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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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터키리라 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실제적으로 국내에서 터키로 투자하기란 쉽지 않다. 국내에서 터키 리라와 관련된 상장된 금융상품은 전무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터키 리라를 투자하는 방법은 해외 CFD상품을 이용하는게 유일한 방법이다.